기사입력 2010-05-13 14:31
[CBS 체육부 박지은 기자] '람보슈터’ 문경은(39, 서울 SK)이 코트를 떠난다.
서울 SK는 지난 시즌 종료 직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 문경은이 코칭스태프,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문경은은 은퇴 후 SK의 전력분석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기로 했으며 2010-2011시즌 SK의 홈 개막전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질 계획이다.
연세대 재학시절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등과 함께 연세대를 대학팀 사상 첫 농구대잔치 우승으로 이끌었던 문경은은 97-98시즌부터 13시즌 동안 프로 무대를 누비며 통산 610경기에 출전해 9,347점을 기록했다. ‘3점 슈터’답게 개인 통산 1,669개의 3점슛을 꽂으며 프로통산 최다 3점슛 기록을 보유하는 등 프로농구의 간판 슈터로 활약해 왔다.
한편 문경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 소감 및 지도자로서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nocutsport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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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지난 시즌 종료 직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 문경은이 코칭스태프,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문경은은 은퇴 후 SK의 전력분석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기로 했으며 2010-2011시즌 SK의 홈 개막전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질 계획이다.
연세대 재학시절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등과 함께 연세대를 대학팀 사상 첫 농구대잔치 우승으로 이끌었던 문경은은 97-98시즌부터 13시즌 동안 프로 무대를 누비며 통산 610경기에 출전해 9,347점을 기록했다. ‘3점 슈터’답게 개인 통산 1,669개의 3점슛을 꽂으며 프로통산 최다 3점슛 기록을 보유하는 등 프로농구의 간판 슈터로 활약해 왔다.
한편 문경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 소감 및 지도자로서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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