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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여름내 못 이룬 다이어트의 꿈을 다시 꾸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다이어트약들이 부작용 여파로 판매중지되거나 불법 수입약들도 많아 약 선택 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일 심혈관계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비만치료제에 대해 국내 판매를 중단시키고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자발적 회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은 한국애보트의 리덕틸을 포함해 60개가 있다.

매출액으로 보면 '리덕틸'이 지난해 200억원대 매출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미약품 '슬리머' 140억원, 종근당 '실크라민' 40억원, 대웅제약 '엔비유'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부트라민 성분약들이 없어지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비만약이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오르리스타트 성분이 남아있지만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은 향정신성(마약류) 비만치료제이기 때문에 복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약은 불법으로 국내 제조되거나 수입해 유통하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정상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필수다. 지난 19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황과 목통 등을 이용해 불법 다이어트제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자들을 적발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마황과 목통을 이용해 ‘마이웰빙지킴이(액상추출차)’를 제조해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총 9억원이 넘는 제품을 판매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마황은 전문의약품성분인 에페드린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과량 복용 할 경우 심장마비, 혈압상승, 어지러움증, 환각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들은 이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들이 ‘손 떨림, 심장 박동증가, 무기력, 어지러움증, 목마름’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자 살이 빠지는 과정이라고 속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4월에는 의사와 약사, 약국종업원이 모두 짜고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하는 등 비만약과 관련된 사건은 해마자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 외에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만약들도 많지만 보조제에 불과하다”며 “비만의 특효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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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뷰티스타 김승진 기자]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적게 먹는 것’을 꼽는다. 다이어트 기간에는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침만 꼴깍 삼키는 순간이 차곡차곡 욕구불만으로 쌓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적게 먹는 것만큼 힘든 것은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먹는 것이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지만 잘 떠올려보면 평소에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무 이르거나 늦은 출퇴근 시간, 잦은 회식, 주야간 교대근무와 같은 업무형태 등 많은 이유로 사람들은 하루에 두 끼를 겨우 먹고 산다.
 
그런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세끼를 조금씩 먹는 것이 필수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식사 횟수를 늘려 같은 열량을 쪼개서 먹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하루에 한 끼, 두 끼 먹는 것처럼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우리 몸은 들어온 음식을 에너지로 소비하기 보다는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또 끼니를 거르면 다음 식사에서 과식이나 폭식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하루에 ‘세 번’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이러한 원칙을 알고 있더라도 현실적으로 제대로 갖춰진 세끼 식사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다이어트를 할 때 자기 의지만으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실제 32일 동안 19.3kg 감량에 성공한 김선혜 (31.서울 마포구) 씨는 “다이어트는 혼자서는 절대 힘들다. 그 동안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처음에는 굶다가 이것이 잘못된 방식임을 알고 이후에는 세끼를 조금씩 챙겨먹었지만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더 어려운 작업임을 곧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세끼를 모두 먹기 힘든 환경이라면 간식이나 대용식을 준비해 공복시간을 4~5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한방유기농다이어트는 간식과 대용식으로는 어떤 것이 적합한지 등 정확한 다이어트 상식을 조언 받을 수 있다.
 
출산 후 17kg 감량에 성공한 탤런트 이승연 씨는 “다이어트를 잘못하면 요요 현상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지만 전문가와 함께 하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을 뺄 수 있다. 정확한 지식은 필수다”라고 말한다.
 
한방유기농다이어트는 식사 제한을 하지 않으며 반대로 세끼 식사를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먹도록 관리해준다. 한방유기농다이어트 홈페이지(http://www.yoyonodiet.com/)를 방문하면 무료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나’의 체질에 따른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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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
다이어트 무한도전, ‘지방흡입’ 괜찮을까?
 
봄에는 그 동안 두꺼운 옷에 가려뒀던 살을 빼기 위해, 여름에는 얇고 짧아진 옷을 소화하기 위해, 가을철에는 늘어나는 식욕을 대비하기 위해,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불어나는 살을 빼기 위해.
 
다양한 이유와 원인으로 인해 대한민국 여성은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방법은 무작정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다이어트 방법은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은 물론, 추후 음식을 다시 섭취하기 시작했을 때 빠르게 요요 현상을 겪게 되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도하자 않는 것이 좋다.
 
리노보 비만클리닉 김승준 원장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이론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은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라 강조하며, “무작정 굶는 것보다 필수 영양소 섭취는 꾸준히 하면서 불필요한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지방의 연소를 돕기 위해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라 설명했다.
 
간혹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하소연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 대부분은 비만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만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지방세포의 수는 정상인보다 증가해 있어 지방의 축적이 훨씬 더 쉽게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했음에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가 생겨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김 원장은 “지방흡입은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지방을 수술적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다”며 “운동과 식습관 개선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적인 군살이나 과도한 비만 등이 문제라면 지방흡입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고 빠르게 지방을 제거하고 체형을 교정해주는 것이 가능하다.”라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간혹 지방흡입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 지거나 좌우 대칭이 맞지 않아 본원으로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 피부 표층에 너무 가깝게 흡입을 하거나, 고르게 지방을 흡입하지 못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 수술을 받는 것이 만에 하나라도 있을 부작용을 예방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조언했다.

문화저널21 뉴스팀 master@mhj21.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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