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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06 월드스타 '비' 46억 횡령..
  2. 2010.08.11 주식부자1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20억원대 횡령과 배임 사건에 연루된 가수 비(28·정지훈)에 대한 검찰 수사가 상당부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자신이 디자이너로 참여한 '식스투파이브(6to5)'에 투자한 D사의 이○○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4월 고소 당했다. "비가 패션 사업을 위해 설립한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 2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 또 비가 모델료 명목으로 20억원을 횡령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주장이다.

검찰은 비를 비롯한 관련자들이 총 46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2008년 2월 설립된 패션·디자인 업체로 자본금은 29억9556만5000원이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15억50000만원, 비 9억4556만5000원, 조동원 대표 1억원, 원○○·손○○·박○○씨 각 1억3000만원, 정○○씨 5000만원, 박○○씨가 1000만원을 투자했다.

이어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2008년 4월 자사에 투자한 고소인 이○○ 대표에게서 20억원을 받아냈다. 그런데 당시 고소인이 투자한 20억원은 의류회사의 자금으로 사용되지 않고, 5억원만 투자금으로 인정됐다. 15억원은 비가 최대주주로 돼있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비와 관련자들은 회사의 공금을 동양 강남대 기숙사 특별자산 투자신탁 1호, 산은 DB인수금융 사모펀드특별 자산 1호로 자금을 유출,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비는 식스투파이브 창업 당시 모델료 명목으로 22억5500만원을 챙겼다. 그러나 TV,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고액의 시계 제작비로 김○○씨(시계 제작자) 개인 명의로 1억4000만원을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2008년 11월3일 스카이테일 법인회사 설립 당시 이 회사의 전○○씨 에게 9억원을 대여해 줬다. 그러나 검찰 확인 결과, 스카이테일이 제이튠크리에이트브에게서 9억원을 차입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같은 날 원○○, 정○○, 손○○, 박○○, 박○○씨 등 소액주주들의 투자금 4억5000만원과 지분을 전○○씨가 9억원에 매입한 것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명의만 빌려준 투자자였다.

검찰은 '식스투파이브'가 2009년 2월 브랜드 론칭이 되기도 전에 사라진 총 46억원의 사용처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스투파이브는 론칭 1년4개월 만인 2010년 6월 문을 닫았다.

이 대표는 "비의 광고모델료 지불 2개월 후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회사 공금을 이용해 제이튠캠프와 스카이테일이라는 별도의 회사를 설립, 제이튠크리에이티브 건물에 별도의 사무실을 임대 계약해줬다"며 "특히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서 아무런 사업관계가 없는 스카이테일에 9억원이 흘러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투자금을 반환한 후 지분 소각처리를 해야 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코어포올에 40억원 지분 매각(2009년 6월)을 하는 불법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비와 측근들은 처음부터 패션사업을 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도 했다. "비가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자금 상황이 어렵게 되자 법망을 피해가는 방식으로 회사를 설립, 연예인이라는 것을 이용해 투자자들을 모집하려 했다"며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모든 자금을 단시간에 빼돌린 후 브랜드를 접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또 성주D & D가 식스투파이브의 재고상품을 판매한 것에 대해 "명품관 위주로 판매하는 가방 브랜드(MCM)인 성주D & D에서 유통이 불가능한 회사의 의류를 매입해 소위 땡처리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는 것도 의문"이라고 짚었다.

비는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 출연중이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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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출신 연예기획자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11일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지분가치를 10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이 617억6000만원을 기록해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이수만 회장의 지분가치는 올 초(1월 4일)의 204억3000만원에 비해 413억3000만원이 늘어나 무려 202.3%가 급증했다.

이 회장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8.25%(454만14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SM의 주가는 올 초 4750원에서 이 날 1만3600원으로 마감돼 186.3%가 상승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주가 급등은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소속 아이돌그룹의 해외 음반사업 및 로열티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면서 1분기에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는 등 실적이 크게 호전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수만 회장에 이어 ’한류스타’ 배용준이 올초 대비 8.84% 증가한 132억1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의 지분 34.6%(438만102주)를 보유하고 있는 배용준은 지난 2006년 4월 이 회사의 주가가 8만원대까지 올라 연예인 최초로 주식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부인이자 가수 출신 양수경은 30억2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고, 지난해 FCB투웰브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5만5000여주를 취득한 견미리는 28억5000만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이어 최근 국내 무대에 복귀한 가수 보아가 13억6000만원, 견미리와 함께 FCB투웰브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을 취득한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가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신동엽과 강호동은 주식을 보유 중인 디초콜릿이 실적부진 등 악재가 겹쳐 주가가 급락하는 바람에 올 초 10억원 안팎이었던 지분가치가 이 날 각각 1억1000만원과 1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한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였던 가수 비(정지훈)는 올 초 28억4000원을 기록하며 연예인 주식부자 3위에 올랐으나, 지난 6월 말 보유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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