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전송 2010-06-14 15:44 최종수정 2010-06-14 16:00

윌리엄 힐은 14일 현재 한국의 16강 진출 배당률을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높게 책정했다.
한국의 16강 배당률은 8대11인데 비해 나이지리아는 5대4로 한국에 뒤진 3위다. 그리스는 7대1로 가장 낮았다.
또 아르헨티나와 한국이 B조 1,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고 한국은 우승 가능성에서도 배당률 125대1로 세르비아와 함께 공동 18위에 올랐다.
개막 전만 해도 대부분 베팅업체들이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으나 한국이 그리스와 경기에서 좋은 내용을 선보이며 배당률이 크게 올라갔다.
래드브록스 역시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하는 배당률이 4대1로 1대6의 아르헨티나 다음이었다. 나이지리아는 20대1, 그리스는 80대1로 평가했다.
16강 진출 배당률 역시 4대6으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였다. 나이지리아가 11대8로 3위, 10대1의 그리스는 여전히 최하위였다.
이 업체의 우승 배당률에서 한국은 80대1로 우루과이, 카메룬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또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이 14일 오전에 발표한 파워랭킹을 보면 한국은 1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리스가 31위에 머물렀고 독일에 0-4로 대패한 호주는 18위에서 30위로 평가 절하됐다.
반대로 독일이 5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중위권에서는 알제리를 1-0으로 꺾은 슬로베니아가 23위에서 17위로 도약해 눈길을 끌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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