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장원준(25)과 탤런트 정수정(23)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자주 데이트를 하곤 한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정수정은 연인인 장원준 응원 차, 자주 시간을 내 부산으로 간다"며 "연인의 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 사실은 정수정의 미니홈피에도 확인해볼 수 있다. 정수정은 8월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아래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 유니폼 이날 경기 매진이라는"이라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짐작해볼 수 있는 문구도 있다.
한편 정수정은 2006년 롯데 감칠라 CF로 데뷔해 같은 해 Mnet ‘성교육닷컴’과 2008년 ‘악녀일기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가슴 사이즈가 70G컵임을 밝혀 엄청난 화제가 됐다. 그녀는 당시 정수정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데 가슴만 부각돼 스트레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정수정은 한달간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던 온라인 쇼핑몰 ‘닙스’(NIPS)을 운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수정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수정은 올 초 연예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현재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운영 중인 쇼핑몰 닙스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정은 쇼핑몰도 한달 전 정리, 현재는 휴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