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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골닷컴 캡처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을 것이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한국의 2-0 승리를 점쳤다. 골닷컴은 프리뷰 기사를 통해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골닷컴은 "전력분석 측면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크게 나왔지만, 나이지리아가 그동안 부진한 모습으로 두 경기 모두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고, 반면 한국은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만큼 한국의 승리가 점쳐진다"고 보도했다.

또 주목해야할 선수로는 '캡틴' 박지성을 꼽았다. "그리스전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아르헨티나전에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시아에서 최고의 선수인 만큼 그의 어깨에 한국의 희망이 달렸다"고 극찬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골키퍼 빈센트 에니에아마를 주목해야할 선수로 꼽았다. 에니에아마는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차례의 슈팅과 7번의 유효슈팅을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내며 거미손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골닷컴은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의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2-1로 제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닷컴의 예상대로라면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이 가능한 셈이다.

23일 오전 3시30분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을 결정할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박은별 (star8420@)
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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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르기 위한 ‘경우의 수’. 생각만으로도 복잡하고 머리 아프지만 손에 잡힐 정도로 다가온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축구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가능성을 계산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승점 3점으로 B조 2위다. 아르헨티나가 2승으로 승점 6점, 그리스는 1승1패로 한국과 같이 3점, 나이지리아는 2패로 0점. 한국은 그리스와 승점이 같고 두번째 순위결정 요소인 골득실에서도 '-1'로 또 같다. 한국은 현재 다득점(한국 3점, 그리스 2점)에서 그리스에 앞선 상황.

B조 내에서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나라는 없다. 2승을 한 아르헨티나도 3차전에서 그리스에 대패하고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대승하면 그리스와 3팀 모두 2승1패가 돼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을 또 따져야한다.

2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부터 펼쳐질 한국-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그리스의 3차전 경기결과에 따라 16강 진출국이 결정된다.

▲ 한국이 나이지리아에게 승리할 경우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기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 경우 한국은 조 2위로 무조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문제는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때인데, 이 경우 한국-아르헨티나-그리스가 모두 2승 1패로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으로 조 1,2위를 가려야 한다.

▲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무승부할 경우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비겨도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기면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들어선다. 그러나 한국-나이지리아전도 무승부, 아르헨티나-그리스전도 무승부일 경우 한국과 그리스는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한다. 그럴 경우 역시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을 따져야한다.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무승부를 이뤘는데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경우엔 한국은 조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패배할 경우

나이지리아에 패하면 한국의 16강 꿈은 물거품이 된다. 이 경우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팀은 짐을 싸서 고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한국대표팀, 사진 = 남아공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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