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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한 혼다 '피트'의 스페셜 에디션 |
미국 도로를 달리는 차들 역시 우리나라와는 사뭇 차이가 난다. 땅이 넓고 도로 폭이 넉넉한데다 기름값까지 저렴하다보니 차체는 물론이고 엔진 배기량이 높은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과는 달리 소형 트럭도 눈에 자주 띈다. 비싼 인건비 때문에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는 DIY(Do It Yourself)가 생활화돼 있는 탓이다.
◇한국은 역시 2000cc급 중형차가 대세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인 'K5'다. 한 달 동안 무려 1만105대가 팔려나갔다. 뒤이어 현대차 '쏘나타' (8469대, 4위)와 르노삼성 '뉴SM5' (5917대, 6위)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배기량 2000~2400cc급 중형차는 최다판매 10위 안에 3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체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중형차급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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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 'K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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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 |
미국은 픽업트럭 2개 모델이 전체 판매 1위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았다. 7월 미국시장 판매 1위 모델은 포드의 픽업트럭인 'F150'로 3만7509대가 팔려나갔다. 포드의 픽업트럭을 의미하는 F시리즈는 F150외에도 F250, F350, F450 등으로 구성됐다. F시리즈는 작년에도 41만3635대가 판매돼 24년 연속 미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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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픽업트럭 '시보레 실버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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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잘 나가는 토요타 '코롤라' |
◇일본은 하이브리드와 소형차·소형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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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자동차 판매 3위에 오른 토요타 '비츠' |
2위는 1만8141대가 판매된 혼다의 소형차 피트가 차지했다.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모델은 아니지만 실내 공간이 넉넉할 뿐 아니라 i-VTEC 엔진을 탑재해 일본 공인 연비도 24.0km/L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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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내수시장서 판매 4위를 기록한 혼다 '프리드 스파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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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소형밴 '세레나' |
한편 일본은 경차를 일반 승용차와 별도 통계로 집계하고 있어 이번 순위집계에서는 경차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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