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의 결선진출자 톱 10이 곧 결정된다.
'슈퍼스타K'의 김용범 CP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15일부터 3일 간 톱 10을 결정하는 '슈퍼위크'가 열린다"고 밝혔다.
'슈퍼위크'는 전국 각지와 올해 처음 실시된 해외 오디션에서 뽑힌 지원자들이 최종 10명 안에 들기 위해 치르는 본선이다.
김CP는 "원래는 7월 중순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대관지 문제로 고전하다, 연기됐다"며 "지난해보다 좀 더 좋은 시설로 옮긴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또 선정 방식도 변화를 줬다. 김CP에 따르면 지난해 양현석 이효리 이승철로 구성된 3인이 심사위원을 맡았던 것과 달리 '슈퍼스타K2'의 '슈퍼위크'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심사위원들이 등장해 톱 10을 선정한다.
김CP는 "지난해 20대 위주로 많이 뽑혔다면, 심사 기준이 좀 더 촘촘해진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톱 10이 뽑힐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슈퍼스타K2'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4.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전국일일기준)을 기록, 이 후에도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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