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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연아 미니홈피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브라이언 오서코치가 김연아와의 결별과 관련 입을 열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에게 난 비싸지 않는 선생이었다”며 신의로 4년간 코치를 맡았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은 오서 코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연아와의 결별에 대한 진상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오서 코치는 시간당 110달러(약 13만원)를 받으며 일주일에 5일 5시간인 550달러(약 65만7000원)를 받았다.

오서 코치는 “내 정도 레벨의 코치는 선수 수입의 5%에서 30%까지 받는다”며 “연아에게 난 비싸지 않은 선생이다. 연아와의 신뢰로 함께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서 코치는 “연아 어머니가 나에게 3주전 ‘당신은 더 이상 연아의 코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 자리엔 (보조코치인)트레이시 웰슨과 통역사도 있었다”고 결별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오서 코치는 향후 아사다 마오측에게 코치직 제안이 오더라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오서 코치는 “절대로 아사다 마오를 가르칠 계획은 없다. 지금 가르치고 있는 내 학생들도 많다. 아사다 마오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 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서 코치는 “내가 없는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의 우승을 장담한다”며 “연아를 여전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된 상황이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오서와의 결별과 관련 입장을 밝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진 기자 vivid@asiatoday.co.kr>

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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