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김연아 미니홈피>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미니홈피를 통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갈등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연아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연아는 글을 통해 “코치와의 결별을 엄마 혼자 결정하셨다는게 진실일까요. 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엄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엄마와 제가 함께 상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 이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와 코치가 결별할 수도 있고 그 나름의 이유는 항상 있기 마련인데 왜 이렇게 섣불리 언론을 이용해 결별소식을 알리고 우리끼리만 알아도 될 과정을 사실도 아닌 얘기들로 일을 크게 벌였는지 솔직히 실망스럽고 속상하다”고 오서 코치에 대해서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김연아는 “저도 사람이기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우리는 신중했고 상대방에게 예의에 어긋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자세하게 말씀드릴수 없어 답답하고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으며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 이 상황이 너무 힘들다. 그냥 좋게 마무리 지을수 있었던 일이 왜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 되었는지...이제는 정말 멈추고싶네요”라며 끝을 맺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용대 인턴기자]
김연아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연아는 글을 통해 “코치와의 결별을 엄마 혼자 결정하셨다는게 진실일까요. 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엄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엄마와 제가 함께 상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 이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와 코치가 결별할 수도 있고 그 나름의 이유는 항상 있기 마련인데 왜 이렇게 섣불리 언론을 이용해 결별소식을 알리고 우리끼리만 알아도 될 과정을 사실도 아닌 얘기들로 일을 크게 벌였는지 솔직히 실망스럽고 속상하다”고 오서 코치에 대해서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김연아는 “저도 사람이기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우리는 신중했고 상대방에게 예의에 어긋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자세하게 말씀드릴수 없어 답답하고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으며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 이 상황이 너무 힘들다. 그냥 좋게 마무리 지을수 있었던 일이 왜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 되었는지...이제는 정말 멈추고싶네요”라며 끝을 맺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용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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