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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걸그룹에 대한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고현정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배우 소지섭, 이재용 감독과 함께 시네마테크 후원광고의 첫 번째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광고는 ‘걸그룹을 질투한 고현정’, ‘걸그룹보다 못한 게 없는 소지섭’, ‘진실을 직시하게 만든 이재용 감독’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노래방 가면 걸그룹 해도 되겠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한 고현정에 이어 소지섭은 “우리가 부족한 게 뭐 있어”라고 맞장구를 친다. 이에 이재용 감독은 “(부족한 건) 나이?”라고 재치있는 한 마디를 보탠다. 이에 발끈한 고현정과 소지섭이 “걔들은 맥주 맛도 모르잖아요!”라고 외치는 것으로 광고가 마무리된다.

광고를 위해 의기투합란 고현정과 소지섭, 이재용 감독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쉴 새 없는 애드리브를 선보였단느 후문이다. 특히 고현정은 소지섭에게 “난 미스코리아 수영복을 입을 테니 넌 그냥 수영복 입고 만나자. 소원이다”고 농담 섞인 약속을 당부하는 등 특유의 장난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시네마테크전용관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국내 영화인 11명이 의기투합했다. 시네마테크 후원 광고는 앞서 원빈과 김혜수, 봉준호 감독, 박찬호 감독 등이 참여한 1차 캠페인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CF는 “맥주 맛도 모르면서”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이어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되는 광고 2탄에서는 고현정과 소지섭, 이재용 감독 외에도 여배우 김하늘과 김민희, 영화 ‘무적자’ 팀의 김강우·송승헌·주진모,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이정진, 천정명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진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서울신문NTN DB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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