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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RCZ'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8일 서울 청담동 푸조 강남타워에서 프리미엄 쿠페 'RCZ'의 한국 출시행사와 함께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RCZ는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후 콘셉트카는 상용화되기 힘들다는 통상적인 관념을 깨고 파격적으로 양산이 결정된 모델이다. 더욱이 상용화 과정에서 잃기 쉬운 콘셉트카 고유의 화려한 디자인이 양산 모델로도 그대로 이어져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RCZ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말 열린 제25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차량'으로 뽑히기도 했다.

근육질의 우아하고 에어로 다이내믹한 RCZ의 외관 스타일에선 두 개의 알루미늄 아치로 후면 스크린과 연결된 더블-버블(Double-Bubble) 루프와 속도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눈길을 끈다. 이는 공기 저항에도 영향을 미처 0.32Cx라는 낮은 항력 계수를 이끌어 냈다.

내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낮게 설계된 드라이빙 포지션, 헤드 레스트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버킷시트, 일반 스티어링 휠의 3/4사이즈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 부드러운 유선형의 페시아 판넬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스타일의 시계까지 스포츠 쿠페로의 감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도록 고안됐다.

스포티한 감성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성 또한 융통성 있게 디자인됐다. 384리터의 트렁크와 더불어 차량 바닥의 30리터의 추가 공간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뒷좌석을 접었을 때에는 최대 760리터의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RCZ는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신 1.6 터보 가솔린 직분사 THP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힘을 낸다. 아이신(Aisin AW)에서 개발된 새로운 6단 자동 기어는 토크 컨버터의 최적화와 마찰에 의한 손실 감소를 통해 12.8km/ℓ의 연비와 183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끌어 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 RCZ는 혁신적인 스타일, 다이내믹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엔진 그리고 주행의 즐거움까지 갖춘 프리미엄 쿠페로 푸조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라며 "지난 4월 프랑스에서 200대 한정판 모델이 48시간에 완판된 것에 이어 지난달 출시된 일본에서는 년간 물량인 500대가 열흘 만에 계약 완료 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에서의 반응도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6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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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Z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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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제휴사=탑라이더]작년 10월 한 중고차사이트에는 특별한 중고차가 등장했었다. 주인공은 바로 출시된 지 2주가 갓 지난 신차, YF쏘나타였다. 당시 신형 쏘나타는 예약 판매만 5만 5,000대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이었고, 당연히 주문이 밀려서 차량 양도까지 2~3개월 이상 소요될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중고차시장에 출시된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신차가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 임시번호판을 달고 있었던 이 모델은 2,540만원에 등록되면서 신차가 2,530만원보다 10만원 더 비싸게 판매됐다.

출시 2주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 YF쏘나타는 임시번호판을 단 이른바 '임판차'다. 임판차량은 소유권이전 내역이 없는, 사실상 신차로 구분해도 무방하다. 출고된 차량이 임시번호판을 달 수 있는 기간은 최대 10일. 차주는 이 기간 내 무조건 관할 지방 관청에 가서 차량등록을 해야 한다. 이처럼 신차에 가까운 임판차량이 중고차시장에서 판매되는 이유는 특정명의로 등록된 기록은 없으나, 현 차주가 구입하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임시번호판을 단 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들어오는 대표적 경로는 고객과의 계약이 취소된 경우, 영업소 전시차량 및 시승용 차량, 일부 현금융통을 위해 할부 구입 후 되파는 이른 바 '차깡'으로 사용되는 경우 등이 있다.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YF쏘나타의 경우처럼 현재 '핫 이슈'로 떠오른 인기신차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어 오히려 가격이 높기도 하다.

임시주행기간인 10일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대부분 최신 인기모델들이기 때문에 거래속도가 빠르고 매물수도 많지 않다. 현재 중고차시장에서 판매중인 임판차량 대부분은 2010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출고되었으며, YF쏘나타 뉴SM5 K5 투싼ix 쏘렌토R 뉴SM3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에쿠스 K7 인피니티 G37 등 최신모델이 임시번호판을 달고 최대 380만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 등록매물 기준)

하지만 임시번호차량은 중고차가 받을 수 있는 명의이전비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자동차의 소유권이 변경될 경우 등록세, 취득세, 공채, 인지 증지대, 번호판 교체비 등의 명의이전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이 때 신차는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일정한 공식을 적용시켜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 중고차는 신차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중고차 잔가율'을 통해 결정되는 과세표준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최경욱 매물담당은 "임시번호판 차량은 거래는 중고차시장에서 이루어지지만, 소유권 이전 이력이 없기 ?문에 새차와 동일한 세금이 부과된다. 취등록세를 지원받는 경차를 제외하고는 동급의 차라 하더라도 과세표준이 다르게 적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2010년식 임시번호판 차량과 2010년식 중고차의 명의이전비는 약 20%가량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신차를 몇 달씩 기다리지 않고 시세보다 싸게 구입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차량 가격과 명의이전비용을 면밀히 따져보고 임판차를 구입하는 것도 합리적인 내 차 마련의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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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최악의 연비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9일(현지시간) '2010 연비 가이드'를 발표하고, 람보르기니 '무르시에라고(MT)'가

 시내 주행에서 리터당 3.4 km, 고속에서 리터당 5.53 km를 기록, 4년 연속 연비 워스트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연비 가이드는 미 환경보호청과 에너지성이 매년 공표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2010년 모델의 승용차

와 라이트 트럭(SUV/픽업 트럭/미니밴)의 연비 성능을 조사해 발표한다.

 

EPA의 연비 수치는, 자동차 메이커가 웹 사이트에 게재하고, 미국 전역의 딜러 전시장에서도 공개를 의무화

하고 있어, 신차구매시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되고 있다.

 

연비 워스트 2위에는 브가티 베이론(시내 3.4km/ℓ, 고속 5.95km/ℓ)이, 3위에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에라고

(AT)와 레베톤 로드스터(3.8km/ℓ, 5.95km/ℓ)가 각각 불명예를 기록했다.

 

4위에는 벤트리·아즈르/블룩 랜즈, 5위 페라리 612 스카리엣티(AT)가 올랐다.

 

6위는 페라리 612 스카리엣티(MT), 7위 마이 바흐 57/57S, 8위 벤트리·콘티넨탈 시리즈, 9위 페라리 599와

 메르세데스 G550/ML63AMG, 10위 애스턴 마틴 DB9/DBS, BMW M5/M6,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등 럭셔

리 슈퍼카와 스포츠카가 연비 워스트에 랭크됐다.

 

특히 1위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에라고는 6.5리터 V12(640 ps) 엔진을 탑재 제로백(0-100 km/h가속)이 3.4초,

최고속은 340 km/h에 이르는 세계적 성능의 슈퍼카. 미국 판매 가격은 35만 달러다.

 

람보르기니의 연비는 베스트 연비 랭킹 1위 도요타 프리우스(시가지 21.68 km/ℓ, 고속 20.4 km/ℓ)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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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배기량 2000cc급 이하 모델의 판매 비중이 40% 수준을 넘어섰다. 2000cc 이하 수입차의 월별 신규등록 점유율이 40%를 돌파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8일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2000cc 이하 수입차 판매량은 신규등록 총 8022대 가운데 3241대로 40.4%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월(1659대) 대비 95.4% 늘어난 수치다.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은 배기량 2000~3000cc급 모델 비중이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2000cc 이하 모델의 점유율은 평균 30%대에 머물렀다.

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2000cc 이하 모델이 40% 점유율을 넘어선 것은 BMW 520d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폭스바겐 골프 2.0 TDI는 국내 수입차시장의 2000cc급 대표주자다.
지난달 상위 톱 10위권에 포함된 모델 중 2.0ℓ급 이하는 BMW 520d(1위·603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3위·385대), 메르세데스- 벤츠 C200(7위·224대) 등 3대로 나타났다.

BMW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그동안 'BMW 528' 세단이 독주해왔다. BMW 520d 디젤 모델이 한국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 관계자는 "올 8월 출시된 BMW 520d에 대한 최근 소비자 반응이 굉장히 좋다"면서 "구형 520d보다 가격이 50만원 싸게 나왔고 연비는 18.7km/ℓ로 이전 15.9km/ℓ 대비 향상되는 등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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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20일까지 차량 무단방치, 불법 구조변경, 번호판 탈색 및 봉인 훼손 등 차량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강력한 지도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기간 동안, 승차자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무단 방치 자동차를 집중 단속함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인천시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연수동과 청학동 등 관내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등화장치 장착 차량, 철제 범퍼가드 불법 장착 차량, 타이어 돌출 및 차체 하부 높임 등의 불법 구조변경 차량,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식별이 곤란한 차량, 번호판 탈색 차량, 번호판 및 봉인 훼손차량, 무단 방치차량 등이다.

구는 무단방치 차량의 적발 시에는 ‘방치차량 처리 안내문’을 부착하고 7일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뒤, 강제 견인하게 되며,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 기준 위반 차량을 적발한 경우에는, 적법 절차를 거쳐 과태료 부과 및 관계 기관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차량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준법의식 고취 차원에서 일제 정리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 자동차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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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르노삼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렁크를 비워주세요`란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 서울 양평 및 도봉사업소와 부산의 동래사업소를 찾은
차량 정비 서비스 고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막고 배기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eco ACTION`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트렁크 정리함디지털 시계 등을 제공했다.

또 사내
인트라넷 공지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임직원들게 설명하고, 각 본부별로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차량 트렁크를 비우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 줄일 경우 50㎞ 주행기준으로 약 80㏄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만㎞ 운행 가정시에는 약 16ℓ, 2만56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향후 누구나 쉽고 공감하며 동참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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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최근 프리미엄 소형 신차 ‘RB(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엑센트(Accent)’로 최종 확정했다. 엑센트는 지난 1994년 4월 출시되어 5년 2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던 베스트셀링카다. 11월 출시된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2000대 판매돌파 및 닛산 공식출범 2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뉴 알티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0% 금리할부 금융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선납금 30% 이상 지불 시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선납금 40% 이상을 지불하게 될 경우 36개월 동안 2%의 초저금리로 원리금을 균등 분할상환할 수 있다. 중형 크로스오버 무라노와 스포츠카 370Z에도 제공한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마케팅 인사이트’가 진행한 2010년도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9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 10만 6291명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포드&링컨 공식 딜러인 선인자동차는 9일 노인요양시설인 양평 요셉 마을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고객과 포드자동차 임직원이 함께 봉사 활동을 가진다.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 요셉 마을을 방문해 주변 청소 및 가을 추수 등을 도울 계획이다. 이는 전세계 포드그룹 임직원및 딜러사를 대상으로 매년 가을 1주일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글로벌 위크 오브 케어링(Global Week of Caring)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최근 ‘보그 스페셜’을 전국에 출시했다. 보그 스페셜은 BAT 코리아의 대표적인 수퍼 슬림 담배 브랜드인 보그 라인의 신제품으로. 깊으면서도 순한 맛을 지녔다. 타르 함량은 4.0mg. 소비자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종합주류회사 ㈜수석밀레니엄은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의 판매 상승세와 관련해 약 30만병의 행사제품을 제작. 병뚜껑에 기재된 번호로 응모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식(주식회사 수석밀레니엄 주식)을 증정하는 ‘골든블루 블루칩 캠페인’을 주류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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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반떼를 시승하고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 바로 '새끼쏘나타'라는 말 입니다.^^; 다소 거친 표현일 수도 있으니 아래부터는 '쏘나타Jr.'로 하죠..^^;; 저도 닮았다는 것에 일부 동감하지만, '쏘나타와 똑같다. 크기만 줄였다'라는 말엔 동의 못 하겠습니다.ㅋ 오늘은 그 이유를 설명 해 볼까 하네요. 계약만하고 아직 출고 받지 못하신 수 많은 분들을 위해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_-
최근 현대자동차는 자사 디자인의 차별성을 위해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흐르는 물처럼 유연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패밀리룩을 형성하고 있다는 이야기. 최종 목표는 '한 눈에 현대 차임을 알아 볼수 있게 하는 것!!!' 일겁니다. 차별화죠!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패밀리 룩이 대세임은 분명하고 자동차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는 지금의 시점에서 디자인 차별화는 자동차 경쟁력의 새로운 흐름이니까요. 그래서 더 멋진 디자인, 자신만의 디자인에 힘쓴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면에서 현대 자동차 디자인 통일화(패밀리 룩)에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이쁘게좀하지..)
위에서 내리찍은 YF쏘나타 2011년 모델과 신형 아반떼(MD)의 모습 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찍었지만 앵글도 틀리고 C필러 이후 트렁크 리드의 각도가 쏘나타는 하향이고, 아반떼는 위로 향하는(전체적으로 앞이 낮고 뒤가 높은 모양)모습이기에 꽤나 다른 모습을 연출 합니다. 찍은 높이는 동일 합니다.

잘 보시면 둘 다 공통적으로 본넷에 그릴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쏘나타와 아반떼의 그릴 모양이 완전히 틀리고, 캐릭터라인의 출발점도 상이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한 눈에도 그릴의 모양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쏘나타의 경우 크롬으로 범벅을 한 모습이지만 아반떼의 경우는 날렵하게 얇은 크롬라인 하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헥사고날'이라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전조등은 둘 다 상당히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고요. 프로젝션 램프를 탑재한 것과 크롬 라인이 들어간 것을 제외하고는 모양이 전혀 다릅니다. 다만 디자인 모티브가 같기 때문에(플루이딕 스컬프쳐) 물이 흐르는듯한 유선형이 강조되는 모습인거죠.

범퍼와 하단 라디에이터 그릴 부와 어프로치 앵글에 영향을 주게 될 오버행.. 그리고 범퍼 끝단에서 후드 까지의 경사를 볼 때 아반떼가 쏘나타에 비해 더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랫턱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랄까요? 때문에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면에 더 납작하게 붙어 있는 형상이라는 이야기.

둘 다 썬루프를 옵션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YF의 경우 파노라마 썬루프를 채용하고 있기에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반면에 인슬라이딩이긴 하지만 과거에 흔히 볼 수 있는 아반떼의 썬루프는 상대적으로 빈약 해 보입니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적용된다면 단가가 상승하게되기에 자연스레 차량 가격 상승이 예상되므로 실용적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준중형을 찾는 오너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형성 될 수 있기에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노라마 루프가 아닌 '글라스 루프(천정 전체가 유리)'였다면 참 멋질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반떼에 잘 어울릴 듯합니다.

두 차는 잘 보면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쏘나타의 경우 중형차인만큼 아반떼에 비해서 더 중후해 보이죠. 무개감과 존재감이 한층 더 한 느낌이랄까요? 중형과 준중형.. 비슷한 길을 걷고 있어 보이지만 전혀 다르기도 하죠.

위, 아래 쏘나타와 아반떼의 사진을 살펴 보시면 더욱 더 다르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조등부터 C필러까지 벨트라인에 바짝 붙은 캐릭터 라인, 도어캐치를 전-후로 가로지르는 라인과 도어 하단 스커프 인근의 캐릭터 라인이 동일 해 보입니다.

패밀리룩 적용의 예라고 볼 수 있겠죠. 도어를 포함한 측면의 볼륨감은 아반떼가 더 훌륭합니다. 눈치 채셨는지 모르지만 아반떼는 쏘나타와 달리 뒤에 비해 앞이 더 낮은 '돌격형'을 하고 있어서 한층 더 저돌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범퍼의 형상도 그러한 외형적인 특징에 한 몫 하고 있고요. 

쏘나타가 편안함을 강조하는 패밀리 세단이라면, 아반떼는 개성강한 젊은 층을 위한 차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벨트라인을 보면 아반떼의 경우 C필러로 가면서 위로 꼬리가 치켜지며 쿼터 글라스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마감하고 있으나, 쏘나타의 경우 빠르게 흐르는 공기의 궤적처럼 전면 범퍼에서 라이트를 가로질러 측면의 벨트라인을 통해 C필러 하단 부로 곧게 뻗었네요.

세부 디자인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볼 수록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드 뷰 미러의 경우는 두 차량의 디자인 컨셉과 패밀리룩 성향으로 흡사함을 알 수 있고요. 안개등의 형상과 그릴 디자인이 전혀 다름도 알 수 있네요.


아반떼 디자인의 독특한 점 중에 하나가 바로 휀더 입니다. 쏘나타에 비해 훨씬 더 과격한 모양을 하고 있죠. 이 때문에 전체적인 차량 디자인과 융화되어 전위적이며 귀여운.. 때로는 세련된.... 한편으로는 기괴하기도 한 모습이라 생각 됩니다.

오버 휀더 측면부가 깍아지듯 마감 된 것이 아반떼 디자인의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판금은 힘들어 보이는 모양이지만 저 자체로도 아반떼 디자인의 차별화 전략은 성공 했다고 보이거든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선과 면의 조화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거든요. 17인치 휠에 부족함 없고 딱! 들어맞는 휠 하우스를 보니 국산차 디자인이 참 많이 발전했음을 느끼게 되네요.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위에 언급했듯 차고가 꽤 낮다는 점 입니다. (튜닝하면 꽤나 예쁠 듯!)
쏘나타의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시거의 모양과 비슷하다는 인상이고 차고가 꽤 높았는데, 아반떼는 개성이 강한 느낌...

그런데 아반떼의 이 디자인은 흔히 하는 말처럼 쏘나타 보다는 투싼 iX를 더 닮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범퍼와 그릴의 모양이 그렇고 라이트의 형상도 그러합니다. 쏘나타+투싼의 디자인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맛깔난 '퓨전음식'같다고 할 까요?
당연하게도 같은 회사 차이니 디자인 컨셉이 비슷 할 수 밖에요. 참! 안개등 부분의 라인도 비슷하군요.
어떤가요? 투싼하고 앞 모습이 많이 닮았죠? 같은 회사의 제품이 흡사한 모습이라는 것은 나무랄대가 없죠. 투싼의 경우 귀여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아반떼도 iX처럼 귀여움'에 촛점을 맞췄다고 생각됩니다. 어떤가요? 비슷하죠? 하지만 작은 크기만큼이나 더 깜찍해 보입니다.










뒷 모습의 트렁크와 테일램프가 센터로 모이는 라인 그리고 번호판을 기준 위, 아래 형상이 흡사합니다. 범퍼 하단의 반사판인 리플랙터의 모양도 흡사하고요. 하지만 쏘나타에 비해 아반떼의 휀더가 조금 더 볼륨감이 있죠. 그래서 더 역동적인 느낌.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쏘나타는 중형차인만큼 안정적 느낌이며(난을 형상화 했다는 디자인 콘셉트는 이해가 안....) 아반떼는 젊고 귀여운 차 라는 느낌입니다. 이미 본격 패밀리룩의 포문을 쏘나타와 투싼이 열어 놓았기에 '충격'은 덜 하지만 그 자체만의 개성은 잃지 않았다는 생각.

고로... '쏘나타 Jr.'이라 말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현대 디자인 철학의 반영으로 비슷한 인상을 받는다는 것일 뿐.

아반떼를 타고 바람도 쐬고 사람들도 만나러 이천 설봉산에 들릴때면 사람들과 꼭 나누는 이야기가 '디자인'이었습니다. 대부분은 힐끗보고 '무조건 쏘나타 Jr.'이라 했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쏘나타와 비교를 위해 옆에 대 놓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그제서야... '아... 그냥 인상만 같은거구나...'한답니다.ㅋ

결국 현대의 패밀리룩은 성공적이지 않나? 라는 성급한 판단을 해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숙성되겠지만 이미 현대차라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을 구축해 가고 있으니까요. 

아... 그래도 주차장에 나가서 이렇게 '씨익~'하고 웃으면서.... '어이 쥔장~ 와쌉?!'하며 실실~ 웃는 저 인상은 귀엽다 못해 꼬집어 주고 싶습니다.ㅋㅋㅋ 보면 볼 수록 귀여운게 바로 이 부분 -_-;;;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더라는.ㅋㅋㅋ

턱 내밀고 씨익~ 웃으면서 깐죽 깐죽... -_-; 그치만 참 귀엽기도... 까불 까불 해보이기도..그렇다고 정말 때리시면 안 됩니다.ㅋ

자! 이번 한주도 아반떼와 함께 씽씽~ 달려 볼까요? ㅋ 그러고보니 씽씽~ 달리기에는 이 녀석 너무 튑니다. 고속도로에서 슝~하고 달렸었는데, 지인들에게 걸렸........다는 아픔이 -_-;;; 에잇!!  너무 튀어요!ㅋ

이번주도 재미난 애피소드 있으면 많이 들려드릴께요. 여러분도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참!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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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한 대밖에 없는 자동차가 있다. 자동차메이커가 감각적으로 디자인 옷을 입힌 '아트카'(Art Car)다. 아트카는 예술과 자동차의 만남인 셈이다.

자동차메이커 중 아트카의 대표주자는 BMW다. BMW는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1975년부터 자동차 예술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예술가들이 BMW 모델을 재창조한 아트카는 프랑스의 경매가이자 열렬한 레이서인 에르베 풀랭이라는 아티스트가 처음 구상했다.

이 발상은 1975년 친구인 알렉산더 캘더가 레이싱카인 BMW 3.0 CSL에 페인팅을 하면서 실현됐다.

↑ 코란도C 아트카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트카

↑ 마티즈 아트카

↑ 쏘울 아트카

↑ 제프 쿤스 BMW 아트카

↑ 제프 쿤스 BMW 아트카

예술과 모터스포츠의 공존 결과물인 이 자동차는 나중에 프랑스 르망 24 레이스에 출전했고, 자동차 예술에 자극을 받은 BMW는 아트카 컬렉션을 계속 실행에 옮겼다.

BMW 아트카는 루브르, 구겐하임, 상하이 아트 박물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5월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켄 돈, 로이 리히텐슈타인 아트카 4대가 전시돼 자동차와 예술의 매혹적인 만남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17번째 BMW 아트카 'BMW M3 GT2'를 공개했다.

제프 쿤스는 레이싱카의 이미지, 빛의 폭발, 속도에 대한 역사를 살핀 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힘과 움직임, 빛을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을 고안했다. 아울러 실버 인테리어와 대조를 이룬 블랙 외장으로 짙은 색감을 표현했다.

국내 메이커중에서는 기아 쏘울과 GM대우 마티즈가 아트카로 자주 애용됐다. 기아 쏘울은 독특한 박스형 디자인을 갖춘데다 소유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지향의 자동차다.

기아차는 쏘울의 이 같은 성향을 강조하기 위해 '아트카'를 종종 선보였다. 이 중 상감청자를 닮은 쏘울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차는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을 응용한 도색기법과 하늘, 땅, 불, 물결 등 자연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해 제작됐다.

경매에 나온 이 차를 차지하기 위해 총 1510명이 입찰했고 이 차는 1700만원에 낙찰됐다.

마티즈는 차체에 디자인된 스티커를 붙인 래핑(Wrapping) 작업을 통해 아트카로 변신한다.

GM대우는 마티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8년 2월 '마티즈 디자인 페어(Matiz Design Fair)'를 연 뒤 '마티즈 래핑(Wrapping) 디자인'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신혜경 씨의 '마티즈 걸즈(Girls) - 세계를 달린다. 글로벌 경차, 마티즈'가 선정됐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스케치북으로 변했다.
GM대우는 지난해 9월 서울 홍대 거리에서 개최된 '제2회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에서 '상상력, 자동차가 되다'는 주제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예술을 접목한 문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마티즈는 이 행사에서 젊은 작가들의 창작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다. 또 GM대우 디자인센터가 새롭게 디자인한 10대의 색색가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카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했다.

쌍용의 코란도C도 '큐티(Cutie)'한 아트카가 됐다. 쌍용은 지난 4월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전략 차종인 코란도 C(프로젝트명 C200)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대표 팝 아티스티인 이동기 작가가 디자인한 코란도C 아트카도 선보였다.

이 아트카는 귀여운 얼굴 캐릭터가 외관 곳곳에 그려져 있고, 분홍색과 노란색 등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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