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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가 스포츠 모델로 변신한다. 현대차는 튜닝 전문업에 리스 밀란(Rhys Millen)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0SEMA쇼에 에쿠스 튜닝모델을 출품한다. 에쿠스 튜닝모델은 4.6 D-VVT 타우8엔진을 탑재, 최고 415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효율적인 엔진냉각을 위해 RAM 볼트 온 콜드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또 투톤 카본 화이버에 레이싱팀 레드불이 즐겨 사용하는 BASF 도장과 21인치 대형 휠을 적용했다. 리스 밀란은 지난 2008년 SEMA쇼에서 제네시스 쿠페 RMR을 선보인 데 이어 2009년에는 V8 4.6L 타우 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 쿠페 RM460을 발표한 바 있다. SEMA쇼는 북미 최대의 튜닝카 행사로 11월 초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미국 GM, 포드, 크라이슬러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 현대, 스바루 등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유명 튜너와 손잡고 화려한 튜닝카들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