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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25 14:21:01 |최종수정2010-05-25 14:21:01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일전에서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상대한 일본 대표팀 수비수 콘노 야스유키(27, FC 도쿄)가 허정무호의 저력에 혀를 내둘렀다.

J리그가 자랑하는 측면 수비수 콘노는 빠른 발에 강인한 수비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준비중인 일본 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콘노는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한일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한국의 공격 및 미드필드진을 상대했다.

그러나 콘노는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패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한 박지성을 차단하지 못하면서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후에도 수차례 위험 장면을 노출하며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산케이 신문’은 25일 “J리그 최고의 볼 커트 능력을 자랑하는 콘노가 한국과의 맞대결을 통해 세계와의 차이를 통감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의 평가전은 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 카메룬과 같이 측면 공격이 강한 팀들과의 격전을 앞두고 실력을 가늠해 볼 기회였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행하지 못한 콘노를 질책했다.

이에 대해 콘노는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라는 짧은 말로 경기 소감을 대신하며 한국 대표팀과 박지성의 수준 높은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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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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