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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산에 산 지가 벌써 6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은 운전하고 다니면서 스포츠카를 자주 보지 못했었는데 요즘에는 스포츠카가 꽤 자주 보이더라고요.

자유로에 예전보다 단속 카메라가 줄어들어서 그럴까요? 낮에도 스포츠카가 많이 다니네요.

2주전에는 자유로를 타고 서울 쪽으로 나가는데 아우디 TT가 제 앞에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2인승이라 그런지 아담하더군요. 귀여워 보였습니다. 기존의 스포츠카는 조금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한데 TT는 아담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죠. 빗길에 속력을 줄이고 있는 터라 쉽게 찰칵!


그 전 주에는 벤츠 스포츠카도 자유로를 달리고 있더군요. 지붕을 열고 달리는 스포츠카를 따라 가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따라 붙을 수 없었습니다. 앞모습은 절대 담을 수 없는 절망감이... 정말 이 스포츠카는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ㅜ


그날 오후에는 BMW Z3를 만났습니다. 007시리즈 골든아이에 등장했던 자동차라 눈에 더 잘 들어왔죠. '본드카'이기는 하지만, Z3는 지난 1997년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도 안재욱 씨가 타고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달에는 자유로에 들어서기 전 강변북로에서 아우디 R8를 봤습니다. 확실히 럭셔리한 느낌이 들더군요. 2억 정도 하는 스포츠카니 그럴 수밖에 없겠죠.

스포츠카가 자유로에서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면 제 가슴까지 시원하더라고요. 하지만 과속은 금물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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