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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정해균 기자]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차 투싼ix〈사진〉와 기아차 스포티지R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란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이를 정부가 인증하고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자동차에 대한 탄소성적표지는 지난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YF쏘나타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K7, K5에 이어 이번에 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증을 받아 현대·기아차의 인증 차량은 총 5개로 늘어났다.

투싼ix와 스포티지R의 탄소배출 총량은 각각 22.9톤으로,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투싼ix는 이전 모델 대비 약 2.9톤, 스포티지R는 2.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50그루와 223그루가 각각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투싼ix와 스포티지R에 고성능 클린디젤엔진인 R엔진 장착과 6단 변속기 작용, 차체 경량화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해왔으며 친환경적인 생산과정을 위해 차량의 원재료, 제조, 사용, 폐기의 전 과정에 걸친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관련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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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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