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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15 14:12:02 |최종수정2010-06-15 14:12:02
풀타임 소화를 꿈꾸는 카카 ⓒ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대회 개막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울상을 지었던 브라질 대표팀이 북한과의 첫 경기를 최강 전력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브라질 신문 ‘가제타 에스포르치바’는 부상 중이던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 미드필더 카카,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가 16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에 있을 북한과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G조 1차전 경기에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근육 부상으로 신음하던 루이스 파비아누와 카카는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고, 훈련 도중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던 줄리우 세자르도 문제 없이 팀 훈련을 함께 했다. 지난 2009/2010시즌 스페인 세비야에서도 잔부상으로 고생했던 파비아누는 “완벽하게 회복했다. 내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호언했다.

카카의 경우 90분 풀타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모두 완벽히 치렀다. 이제 경기에 나설 차례다. 90분 모두를 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부상 잡음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카카는 2009/201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포츠 헤르니아 문제로 오랜 기간 고생하며 기량이 떨어졌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카카는 이번 대표팀이 브라질 답지 못한 축구를 한다는 지적에 “브라질 다운 축구를 할 것이다. 우린 우리 자신의 모습을 찾기만 하면 된다. 대표팀은 환상적이고 평온하다. 준비는 아주 잘됐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일축했다.

▲ 브라질, 북한전 예상 선발 라인업

세자르(GK) – 마이콩, 루시우, 주앙, 미셰우 바스투스 – 엘라누, 시우바, 멜루 – 카카 – 파비아누, 호비뉴

사진=풀타임 소화를 꿈꾸는 카카 ⓒ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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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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