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꼬아서 앉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사실인가요?

다리 꼬아서 앉는 습관이 안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요^^;

특히 척추같은 곳에 무리가 가서 안좋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척추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에도 무리를 줄 수 있거든요.

 다리를 꼬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척추에 부담이 가는 동시에
 몸안에 있는 내장에도 자극이 가해집니다. 골반이 틀어지고 올라가면서 생기기 때문이거든요.

왼쪽과 오른쪽 다리를 꼬을 때 차이가 있거든요.

오른쪽을 꼬아서 앉으면, 위의 입구가 압박을 받아서 식욕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소화불량이 될 수 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왼쪽 다리를 꼬아서 앉으면, 골반이 올라가 등이 살짝 옆으로

굽게 되고, 이런 상태에서 위의 입구가 넒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과식을 할 수 있을 뿐더러  담낭, 간 등에

압박이 가해져 담즙이 잘 분비가 안된다고 하는군요.

( 담즙은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고 영양소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식사를 한 후에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히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