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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인턴기자] 미국의 한 남자 동성 커플이 최장시간 키스를 선보이며 기네스 신기록을 경신했다.

호주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28일(한국시간) "미국에 거주 중인 한 대학생 남자 동성 커플이 최장 키스시간에 도전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며 "이들의 기록은 32시간 30분 45초나 된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저지 대학에 재학중인 새내기 커플 마티 데일리(20)와 바비 산시엘로(19)다. 이들은 동성애자로는 처음으로 '최장시간 키스' 기록에 도전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두 사람의 도전은 지난 17일에 처음 시작됐다. 그리고 키스를 모두 마쳤을 때 날짜는 19일이었다. 처음 키스를 시작한 이후 32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입을 뗐다. 기존 기록보다는 무려 23분이 더 긴 시간이었다.

최장 시간 키스 기록을 달성한 데일리는 "동성 커플로는 처음 키스 기네스에 도전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두려웠는데 하고 나니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힘겨운 도전을 하고 나니 홀가분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의 연인인 산시엘로 역시 "사랑은 국경도 성별도 없다. 그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도전 끝에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편해졌고 자신감이 많이 생겨 뿌듯하다"며 1위 등극 소감을 밝혔다.
<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데일리텔레그라프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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