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뺑소니' 비난에 홈피 방명록 폐쇄

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미니홈피 방명록을 닫았다. 최근 남편인 권상우가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후 악성 글이 난무하자 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자 손태영의 미니홈피에는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글과 뺑소니를 비난하는 악성 글이 빗발쳤다.

또한 권상우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손태영이 패션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질타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하루 사이 손태영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20만명을 넘겼다.

한편, 지난 24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권상우는 매니저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은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당일 경찰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총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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