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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24 11:09:29 |최종수정2010-06-24 11:09:29

[골닷컴] 전상윤 기자 = 일본과의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덴마크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2, 아스널)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덴마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일본과 함께 승점 3점을 얻고 있다. 만약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네덜란드와 함께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

그러나 덴마크는 주전 공격수인 벤트너 없이 일본을 상대해야 할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벤트너는 카메룬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덴마크의 2-1 승리를 이끌었지만 모르텐 올센 감독은 그의 고질적인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했다며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올센 감독은 "벤트너는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일본전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그의 몸상태를 끝까지 살펴 본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올센 감독은 또한 일본이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더라도 덴마크 선수들은 상대의 골문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일본은 덴마크를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는 "16강 진출 여부가 걸린 경기이고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골문을 여는 건 쉽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은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알고 있다. 아직 본래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 한 선수들이 있지만 나는 그들이 일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와 일본은 25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E조의 남은 16강행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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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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