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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정보]

이어를 원하는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많다. 대부분 운동, 칼로리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약, 지방흡입까지 아주 화려한 다이어트 경력(?)를 가지고 있고, 정말 조금만 먹는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거나, 마음과 달리 식욕을 주체할 수 없어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경미한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한 경우도 많다.

특히 연예인 다이어트라고 해서 무조건 그것만 따르거나, ‘닭가슴살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등 자신의 편의에 맞는 한 가지 다이어트 정보에 마음을 빼앗겨 오로지 그 한가지 원칙만 지키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것도 평생 동안 따라 실천하기에는 실현가능이 적은 것이기 때문에 막상 요요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음식의 양보다는 어떻게 먹느냐가 다이어트 포인트

노원비만클리닉 쥬비스 노원점 임미경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중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오류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한다. 물론 음식의 양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우선적인 요소는 아니다. 오히려 어떤 방법으로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찌지 않고, 어떤 사람은 살이 잘 찌는 것은 바로 ‘음식의 당수치 차이’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그 음식이 당수치가 높다면 혈액의 당수치를 많이 올리게 되어 지방세포를 많이 만들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당수치가 낮다면 혈액의 당수치를 적게 올리게 되어 지방세포를 적게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탄수화물에 소금과 설탕을 가미한 음식’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살 찌는 음식의 대표주자인 케익, 피자, 라면을 생각하면 바로 답을 알 수 있다. 이런 음식은 칼로리도 높지만 당수치가 매우 높아 우리 몸 안에 지방을 많이 만들어 낸다.

또한 말리거나 가열을 한 음식도 당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예를들면 생고구마와 찐고구마 그리고 군고구마가 있다. 어떤 것이 가장 단맛이 날까? 바로 군고구마다. 이유는 군고구마에 열을 가했을 때 수분이 빠지면서 음식물 자체의 ‘당수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고구마라도 군고구마를 먹었을 때 가장 살이 잘 찔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기 위해서는 세 끼 식사는 필수

그렇다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방법으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세 끼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복이 길어지면 우리 몸은 저혈당이 되는데 이때 음식물이 들어오면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 더욱 지방세포를 만든다.

때문에 항상 규칙적인 세 끼 식사를 바탕으로, 신선한 생야채와 같은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일반적으로는 장운동에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고 있지만, 섬유질은 혈액의 당수치를 내려 결국 지방세포를 만들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균형 잡힌 S라인을 원하거나 비만으로부터 탈출하고 싶다면, 아니 그 보다 요요 없이 다시 찌지 않는 체질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반드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 바로 단순히 체중감량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요요 없는 ‘내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비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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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신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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