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기사입력 2010-05-12 16:00





【파주=뉴시스】박상경 기자 = "애정 어린 질책 감사,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역경 끝에 생애 네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 기회를 잡은 '거미손' 이운재(37. 수원)가 그동안의 논란을 훌훌 털어내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운재는 12일 오후 4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팬들께서 애정이 있으셨기에 내게 (그동안) 질책을 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운재는 "(그동안의 부진에 대해서는) 누차 밝혀왔지만 내가 말할 것은 없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무관심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팬들께서) 다 애정이 있으셨기에 해주신 질책이라고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은 이운재는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994미국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운재는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 2006독일월드컵 원정 첫 승에 일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문장으로 자리 잡았다.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올해까지 이운재의 대표팀 승선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으나, 올 시즌 소속팀 수원삼성의 K-리그 부진과 연이은 실책으로 노쇠화 지적을 받았고,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행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일며 위기를 맡았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55)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신뢰를 표시했고, 결국 30명의 예비명단에 이운재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129회의 A매치에 출전한 이운재의 관록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이운재 역시 허 감독의 믿음에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드러내며 16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선수들 모두 16강 이상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뛰겠다"고 다짐한 이운재는 "프로선수라면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 설령 이룰 수 없는 목표일지는 몰라도 팀에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운재는 "이 자리에 모인 대표 선수들이 세계 톱 클래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하지만 30명 모두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다. 한 목표를 갖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팬들이 기대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네 번째 월드컵 출전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 이운재는 "미국월드컵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신임을 보여주신데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kpark@newsis.com
Posted by 메신져7
|

▲ 한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청용(사진_한대욱 기자)

[인천국제공항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의 날개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는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이 개막을 한 달 가량 앞둔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청용은 11일 오후2시30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입국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본선에서는) 모든 선수가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월드컵대표 30인 예비엔트리에 포함돼 이날 입국한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거로 보낸 첫 시즌에 대해 "즐거웠고, 선수로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낸 뒤 "새로운 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다행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8월 전 소속팀 FC서울을 떠나 볼튼으로 이적했으며, 총 40경기서 5골8도움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수립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울러 이청용은 소속팀 볼튼의 시즌 결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이적 선수', '올해의 톱3' 등 총 4개부문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경기 감각에 대해 "시즌 막판 4경기 가량 조절하며 뛴 덕분에 (컨디션이) 좋다"고 설명한 이청용은 "절정의 컨디션으로 월드컵 무대에 나설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덧붙여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EPL 무대를 경험한 것이 대표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인 뒤 "유럽선수들을 상대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이 월드컵 무대에서도 좋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입국한 이청용은 12일 정오에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며, 동료 선수들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기사입력 2010-05-11 16:04 |최종수정 2010-05-11 16:23
<저작권자ⓒ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송지훈 (milkyman@)

Posted by 메신져7
|

린 ⓒ 라이브웍스컴퍼니
[SSTV l 최정주 기자] 가수 린(LYn)이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셔츠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린은 2010년 남아공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셔츠 ‘코리아 레전드 (KOREA LEGEND)’의 홍보대사로 발탁, 오늘(10일) 오후 3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미음 갤러리’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린은 오는 16일 펼쳐지는 '한국 vs 에콰도르전' 경기에 다문화 가정과의 공동 응원전에 참여해 태극전사를 응원하게 된다.

온라인 오픈마켓 사이트와 대형 마트, 편의점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공식 티셔츠는 판매 수익금의
최대30억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고, 전국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지원과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희망 나누기 월드컵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린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코리아 레전드(KOREA LEGEND) 관계자는 “린은 뛰어난 가창력과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린은 “축구는 국민적인 스포츠라 저 역시 무척 좋아하는데 더군다나 월드컵을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홍보에 임하겠다. 또, 조만간 새로운 앨범도 공식 티셔츠와 함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남아공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셔츠 ‘KOREA LEGEND’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린’은 5월 13일 정규 6집 Part2 ‘CANDY TRAIN’을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ahaTV.co.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 최정주 / sstvpress@naver.com > 2010-05-10 10:28
Posted by 메신져7
|

기사입력 2010-05-06 10:55 |최종수정2010-05-06 11:03
Posted by 메신져7
|


2010-05-04 14:23

박주영… 눈 찢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또 허벅지 부상
허정무… 3개월째 골 침묵도 걱정인데 자칫 못 뛸라!
 요즘 박주영은 고군분투다. 지난달 28일 르망과의 홈게임 때 공중볼을 다투다가 눈언저리가 찢어졌고, 지난 2일 프랑스컵 결승에서는 연장까지 120분을 뛰면서 약간 과부하가 걸렸다. 이번 부상은 더 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되지만 정확한 상황은 정밀진단 결과가 나와 봐야 안다.

 다만 통증 부위가 그간 부상이 누적됐던 오른쪽 다리여서 AS모나코 구단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허정무 감독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초긴장이다. 박주영의 허벅지 부상은 최근 수차례 반복됐다. 지난해 11월 오른쪽 허벅지 안쪽, 지난 2월에도 같은 부위, 지난 3월에는 허벅지 바깥쪽에 약한 염증이 생겨 잠시 훈련을 접었다. 이번에는 정확한 부상 부위가 무릎 위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아팠던 허벅지 뒷근육과 옆근육이 아닌 앞부분이다.

 부상 정도를 떠나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주전 골잡이의 부상 소식이 자꾸 전해지는 것은 대표팀에 큰 걱정거리다. 특히 부상이 박주영의 득점 페이스를 뚝 떨어지게 만들어 있어 더욱 그렇다. 박주영은 올시즌 정규리그 8골과 FA컵 1골 등 9골(3도움)을 터뜨리고 있지만 부상 복귀 이후엔 8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31일 이후 석달 넘게 골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지난해 11월 이후 전무하다.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크게 고민하는 이유는 박주영의 페이스 다운과 그가 차지하고 있는 전력상의 큰 몫 때문이다. 월드컵 대표팀 소집은 오는 10일이다. 그 전에 몸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소집에서 훈련을 통해 전술을 익히고 평가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갈고 닦아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 또 리그 경기는 팀에서 충분히 체력 안배를 해줄 수 있지만 월드컵 본선은 매경기가 결승전이다. 조별리그 3경기를 통해 지난 4년간 대한민국 축구가 걸어온 길을 평가받게 된다. 부상을 관리할 겨를도 없다.

 만약 부상이 더 심각해진다면 낭패다. 현재로서 박주영은 대표팀의 투톱 메인 공격수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박주영의 짝을 찾기 위해 고심을 거듭해 왔다. 공격의 중심은 박주영이다. 골결정력과 공중볼 다툼, 스피드와 공간창출 등 지금 당장 박주영을 대체할 만한 선수는 없다. 이근호도 골 침묵으로 페이스가 예전만 못하고 이동국은 대표팀 전술을 온전히 홀로 책임질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판단이다. 안정환은 풀타임을 소화하기보다는 45분 이하를 뛰는 조커다. 염기훈은 중앙공격수로는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기 어렵고, 이승렬은 경험이 부족하다.

 만에 하나 박주영이 제외한다면 대표팀 판을 새로 짜야 할 정도다. 박주영이 빨리 부상을 털어 내는 것이 급선무다.

<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출처 [스포츠조선]

Posted by 메신져7
|